지난 주말에 메종드미에서 상담받고 당일 계약까지하고 왔다!
멀리까지 가는게 힘들어서 대전에 도쿄앤펄, 개인 쥬얼리샵, ICC 연계인 마이뎀 쥬얼리까지 다녀왔지만
금액이 만만치 않았다(당시 금값 1g 56000-57000)
대전에서 예물을 하게되면 다이아없이 기본 200-290정도의 견적이었다.
그러다 내가 다이아몬드에 꽂히게되면서 예물은 잠시 덮어두고, 다른 과제를 먼저하기에 급급했다가
이제 촬영일자가 다가와서 예물을하러 종로까지 방문하게되었다.
너무 예쁜 메종드미봉투 ! 나도 받았지렁~
왜 예물은 종로다! 하는지 알 것 같은 하루였다.
메종드미는 예약제로 운영하고있고, 주말에는 특히나 예약은 필수라서
나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예약했다.
https://www.instagram.com/maison.de.m/
매장도 핑크 보라하니 너무 예쁜 메종드미!
상담실에 붙어있던 자격증이 뭔가 더 전문적으로 보인다!
우선 매장에 방문하게되면 상담실에서 상담서를 작성하게 된다
(예산, 생각하는 예물종류(진주/다이아/웨딩밴드) 등등)
우리 예산은 250만원이었지만,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지않을까 해서 200만원대로 적었다.
서류를 전해드리고 기다리면서 메종드미의 상징 조개트레이를 찍어보았다
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예뻐
계약하게되면 받는다는데, 보기만해도 예뻐서 현기증난다
그래도 발품을 많이 다니면서, 힘은 들었지만 내 취향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.
1. 예랑이와 난 심플과 화려의 중간 스타일을 선호한다
2. 나는 화려하고 반짝이는 것을 좋아한다
3. 예랑이는 실반지만 주어도 만족한다고했지만, 사실은 아니다
라는 결론을 도출한 상태고 취향이 너무 확고했어서 메종드미에서 좀 더 빠르게 반지를 고를 수 있었다.
그렇게 선택 받은 반지는 요 두아이였다
두께나 디자인 모든 측면에서 위에가 맘에드는데 (★일상생활시에 다이아가 옷에 걸리지않음)
막상 눈앞에 다이아가 나타나니까 글쎄 다이아가 갖고싶어지는거 아닌가....?
ㅠㅠㅠㅠㅠㅠ 또 다시 대전에서의 악몽이 반복된 순간이었다. 나란년....
위에 아이는 1부 다이아 (크기성에안참) 이었고 아래 반지는 다이아는 3부였다.
내가 다이아에 목말라하는데 매니저님께서 1번 디자인으로 3부 다이아까지 가능하다고 하셔서
GIA 0.3ct E SI1 3EX 로 변경하게 된다.
사실 저 반지는 우리가 끼기에는 조금 얇게 느껴졌다.
예랑이는 두꺼운게 싫다그랬는데, 저건 내 기준 좀 많이 얇다는 생각이 들었다.
근데 우리는 다이아를 3부로 변경했고, 그거에 맞춰서 반지가 좀 더 두꺼워진다고 설명받앗다.
위 사진처럼 변경된다고 설명받았다.
(실제 사진이 있지만, 사진샘플이 너무 많아서 그 자리에서 찾지는 못해서 아쉬웠다)
반지 홈들에 다이아를 넣을 수 있다고 했다.(최고최고!乃)
그래서 나 큐빅말고 진짜 다이아로 변경해서 화려하게 변경했다.
(아...남편꺼는 심플하게 다이아도 안넣구 큐몬드란 큐빅으로 했음^^... 미안행 여보)
그리고 당일계약으로 얻은 가드링★ 메종드미의 별명은 가드링맛집이다.
ㅠㅠㅠㅠ 정말 넘나 존예스러운 것....
당일 계약하게되어서 선물로 가드링을 선물받게되었는데,
가드링을 선물받지않으면 금액할인이 들어가서 처음엔 할인으로 선택했다가 ㅋㅋㅋㅋ
또 마음이 팔랑팔랑거려서 가드링을 또 선택하게 된다.
진짜 전부 다 예뻐서 다 껴보고 전부 가지고 싶었지만...
하나만 가질 수 있기에 우선 저 아가로 선택.. 다음에 데리러 올께 아이들아ㅠㅠㅠ
휴... 다이아반지야 5부로 하고 싶었지만, 생각보다 많이 튀어나와서 조심성이 없는 난
일상생활엔 못 끼고 전시될게 뻔해서 사진으로만 남겨봤다.^^
그래서 남편이 다음 기념일에 사준다고 해서 사진만 찍어보았읍니다.
사실 이 날 종로에 유명한 업체 크리세에서도 같이 상담받아 보았으나,
전체적인 견적(다이아의 등급과 다이아포함가)은 메종드미가 더 저렴했다:-)
상담도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시고, 또 강요하지 않으셔서 편하게 상담받다 왔다.
그리고 받게된 나의 웨딩반지 ♥
너무 예쁘다ㅜ_ㅜ 3부로하고 홈마다 참깨 다이아를 넣었떠니 영롱한것......
예뿌다........
택배도 꼼꼼하게 싸주시고, 감정서까지 꼼꼼하게 보내주셨따>_<
종로예물은 역시 메종드미다!
'쨈미_웨딩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대전더숨내과] 비염/알러지 면역주사 후기 1편 (1) | 2024.11.01 |
---|---|
[웨딩일기11편] 템퍼 모션베드 사용후기 (0) | 2020.03.03 |
[웨딩일기9편] 대전 어반테일러 양복가봉! (0) | 2020.03.03 |
[웨딩일기8편] 신혼여행은 하와이[항공/호텔 가격 공유] (0) | 2020.03.03 |
웨딩일기7편] 부동산 발품 및 새 집 입주 (0) | 2020.03.03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