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컨셉 : 부티나게, 배부르게, 안힘들게!였는데, 첫날의 일정은 조금 빡셌다......힘들었졍 (ㅠ_ㅠ) 우리가족들은 아쿠아플래닛이 넘나 재밌었다고 한다. 성산일출봉은 안가려고 했는데 우리 이모가 안가봤다구 하셔서 갔지만 여기 아니면 그렇게 빡세진 않을 것 같다. 하지만 배는 너무 불렀고, 첫날 저녁에 먹은 삼겹살은 맛있었다. 엄마가 TV에서 100억 매출 삼겹살집이라고 꼭 가야한대서 갔지 이름이 늘봄흑돼지였나?
이튿날은 좀 여유로웠다. 점심은 마원에서 말고기정식, 저녁은 롯데호텔에서 디너를 먹었다. 가족들의 체력저하 + 요트 스케쥴로 인해 설록에서 죽치느라 방주교회와 본태박물관은 안갔다. (사실 건축을 전공한 나를 위해 가려고 했던 곳)
샹그리아요트투어인데, 한 번쯤은 꼭 해보길 추천한다. 비싸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예매하면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아부지가 넘나 좋아했던 곳이다. 스트레스 받았는데 넓은 바다랑 바람을 쐬시니 마음이 뻥~뚫리는 기분이었다고 하셨 :- D
삼일 째 , 카멜리아힐, 애월쪽 해수욕장(이름까먹음) 제주바다는 너무 이쁘다. 바다가 세가지 색이야.... 집에 너무나 가기 싫었다. 곽지과물해변이었던 것 같다. 갈치를 먹으려했지만 이미 전날 전전날 과식한 우리는 그냥 간단한 짬뽕탕이랑 제육볶음을 먹었는데 제주도는 걍 다 맛집인듭 ㅠ_ㅠ
나는 찍사로 다녀왔다. 엄마랑 아빠 결혼기념일 사진기사^_______^ 그래서 내 사진이 얼마없다.
제주도 2-3박일동안 알차게 여행다녀오고 싶은 분은 저 위의 여행지도를 참고하시면 될 듭 더 알차고 설명까지 쓴 여행일정표가 있었는데 파일을 삭제했다. ㅋ_ㅋ 나란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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